2007년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 박람회 개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상하이 푸동 국제 뉴엑스포센터서

2007-03-21     관리자
중국 상하이 국제 식품 박람회(Sial China 2007)가 5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상하이 푸동 국제 뉴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식품 첨가제, 유제품과 달걀류, 신선한 육류와 육류 가공제품, 신선한 가금류 및 가공 제품, 신선한 어류 및 절인 생선과 조개 등 해산물, 신선한 채소와 말린 과일 및 야채, 관상형 과일과 야채, 당과 및 건조식품, 절인 육류 제품, 절인 식품, 통조림 식품, 애완동물 식품, 냉동식품, 유기농식품, 다이어트 식품, 이유식, 건강식품, 양식류, 주류, 알코올성 음료, 비 알코올성 음료, 컨설팅, 인증 서비스와 매체, 정부부처 협회 등 기관 등으로 전시관이 구성된 중국 최고의 식품 박람회다.

자국의 거대한 시장을 보호해 오던 중국이 무역 라이센스 제도를 철폐하고, 관세를 인하하는 등 점차적으로 시장을 개방해 나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의 1100개사가 참가하고 2만2000여명의 중국 및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5 개국 988개사, 2만 여명이 관람한 지난해보다 20% 확대된 것으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중국을 비롯 미국, 태국, 일본, 한국, 이집트, 인도, 베트남, 남아프리카, 호주, 우르과이, 말레이시아,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지난 전시회에 이어 재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캐나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모로코,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영국, 시리아 등이 SIAL CHINA에 처녀 출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주관하는 국가관 형태로 총 16개 업체가 170 m² 규모로, 튤립 인터내셔날, 삼화한양, 글래미, 등 개별 참가업체들이 총 30 m² 규모로 참가했다.

한국관은 전시 기간 동안 총 425건의 바이어 상담을 하고 전체 상담액은 2 954만USD에 달했으며 총 27건, 1 228만USD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도 한국식품공업협회는 180 m² 규모로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