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자율점검제 사례발표

2005-12-09     김병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식중독예방 중점시책으로 추진해온 학교위탁급식업소, 도시락제조업소 등 책임관리업소 자율점검제 실시에 따른 우수사례를 발굴․홍보코자 지난 8일 부산청 대강당에서 ‘2005년도 하반기 자율점검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롯데후레쉬델리카, 선재가 등 자율점검제를 우수하게 시행한 업체들이 발표에 나섰다.

이들 업체들은 ▲시설 및 식재료 검수, 세척․소독, 조리, 운반 및 급식 등 일련의 과정에서 위해요인별 관리하는 HACCP적용 사례 ▲전처리부터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상품의 선도 및 품질유지가 가능한 콜드 체인 생산 시스템 적용사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적용해 원자재 재배단계부터 이력관리를 통한 양질의 원료를 사용해 원천적으로 오염이 차단된 원료를 조리에 사용한 사례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도시락제조업소와 학교위탁급식소에서 자체 위생관리실태 개선을 위한 자율점검 활동을 철저히 이행한 결과 올해 식중독예방 업무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치하했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