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그 인근 상권을 종합적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서울 마포구 도화동ㆍ용강동 상권, 부산 동구 조방앞 상권, 경기 성남시 수정로 상권, 강원 동해시 중앙시장 상권, 충북 청주시 육거리 상권, 전북 군산시 대명ㆍ신영ㆍ평화ㆍ영동 상권, 경남 창원시 오동동ㆍ창동 어시장상권 등 7개 구역을 시범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선정했다.이를 오는 8월부터 향후 3년에 걸쳐 중기청,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원 방안은 주차장 설치, 특화거리 조성 등 기반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국비, 지방비를 함께 투입하고, 캐릭터 디자인 개발, 문화축제 등의 이벤트 개최도 병행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중기청은 지난해 7월 전통시장특별법을 개정해 상권활성화사업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종합 | 신원철 | 2011-05-26 08:18
배달되는 피자의 원산지 자율표시제가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행돼 한국피자헛, (주)미스터 피자, 한국도미노피자(주) 등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사가 참여해온 배달음식 원산지 자율표시제에 오는 6월부터 한국파파존스(주), (주)에땅, 꿈과사랑, (주)리치빔, 피자명 등 가맹본부가 추가로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 원산지를 자율적으로 표시해온 285곳 피자집에 더해 추가로 174개 피자집이 치즈,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원산지를 배달박스, 홍보 전단, 영수증 등에 기재하게 된다.서울시는 원산지 자율표시 참여 업체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나아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피자, 족발, 보쌈 등 배달 서비스 중인 음식에 대해 외식업체가 원산
종합 | 신원철 | 2011-05-26 08:11
정부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기관인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업무 전문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4월 말 국회에서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중소기업청 산하 (재)소상공인진흥원으로 통합ㆍ운영된다. 이에 따라 그간 업무영역이 정부의 창업자금 지원ㆍ상담에 국한되던 한계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IMF외환위기 때 창설돼 10여년간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창업컨설팅 기관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에 총 74개의 센터가 운영 중으로 컨설팅 기관으로는 가장 전국적인 조직이다.하지만
종합 | 신원철 | 2011-05-26 08:10
지난해 닭고기의 공급량 부족ㆍ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던 치킨업계가 연중 최고의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식재료 수급이 안정되고 있어 호재가 될 전망이다.특히 5월 들어 닭고기 가격 하락세가 뚜렷하다. (사)한국계육협회의 닭고기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일 치킨에 주로 쓰이는 국내산 냉장 10호, 11호, 12호 크기 닭고기 가격이 각각 ㎏당 3600원, 3459원, 3364원을 기록했고, 지난 23일에는 이 가격이 각각 ㎏당 2,985원, 2,871원, 2,640원까지 떨어져 2010년 9월 이후 8개월 만에 2천원대로 떨어졌다.올해 초 ㎏당 3200~3400원이었던 10~12호 크기 냉장 닭고기 가격은 지난 1월 26일 4천원까지 올랐고,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 지난 3월 14일에
외식 | 신원철 | 2011-05-26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