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복합밥 시장 강화 나서
CJ제일제당, 복합밥 시장 강화 나서
  • 관리자
  • 승인 2008.02.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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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인도치킨커리밥 출시
인도풍의 신비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고급 레드 커리
CJ제일제당은 인도풍 커리 ‘햇반 인도치킨커리밥’을 출시하며 복합밥 시장을 강화하고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복합밥 시장은 80억원대 규모로 CJ제일제당 54.5%, 오뚜기 40.5%, 농심 3.0%의 순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햇반 화닭덮밥이 출시된 지난해 4월에는 CJ제일제당이 오뚜기와 최대 28.2%까지 격차를 벌일 정도로 인기를 끌어 CJ제일제당이 연간뿐 아니라 월간 점유율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기도 했다. 아직은 복합밥 시장 규모가 작지만 올해는 1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매운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화닭덮밥, 김치제육덮밥 등에 이어 인도치킨커리밥을 출시하며 복합밥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기존의 복합밥 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햇반 인도치킨커리밥’은 기존의 카레와는 다른 새로운 타입의 카레로 인도풍의 신비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매콤한 고급 레드 커리다.

최근 인도 전문 요리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 빈달루’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제품으로 빈달루는 토마토를 사용해 만든 매운맛이 강한 대표적인 인도커리다.

‘햇반 인도치킨커리밥’은 또한 인도의 천연 향신료를 사용한 소스가 특징이다. 토마토 페이스트, 카다몸 등의 인도 천연 향신료와 코코넛 파우더 등을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담백한 닭 가슴살과 피망, 양파, 당근 등 다양한 야채도 큼직하게 들어 있다.

매콤하면서도 부드럽게 당기는 뒷맛이 매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과 잘 맞아 아이들 간식으로 애용되던 기존 카레와는 달리 해외여행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정통 인도풍 카레를 접해본 20~30대 성인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메뉴를 출시해 복합밥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멕시코, 베트남, 태국 등 여러 나라 요리 중에서 인도요리는 맵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아 지난해부터 에스닉푸드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특히 강가, 달, 인디아게이트 등 인도요리 전문점도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인도커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이 늘면서 ‘인도치킨커리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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