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건포도 생산량, 가격 모두 안정적
캘리포니아 건포도 생산량, 가격 모두 안정적
  • 관리자
  • 승인 2008.06.24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래리 블래그, 캘리포니아 건포도 우수성 홍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건포도 사용하세요!”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이하 RAC)의 래리 블래그(Larry Blagg) 마케팅 부사장은 23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래리 블래그 부사장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 레이즌 생산량은 약 32만톤으로 2006년에 비해 약10% 이상 증가한 반면 터키와 호주의 가뭄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공급량이 감소했다.

전 세계 건포도 생산량의 45%인 30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00여 년 동안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1년뿐이었을 정도로 해마다 안정적인 생산을 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건포도는 미국 내수 판매량도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07년 8월부터 2008년 5월까지의 수출량은 12만109톤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했을 정도.

우리나라는 미국 캘리포니아건포도의 7번째 수입국으로 올해 4월까지 국내 건포도의 총 수입량 1358톤 중 9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애그플레이션이라 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곡물가가 급등하고 있으나 지난해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가격은 안정적이었다. 올해에도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가격은 고유가의 원인으로 소폭상승 하겠으나 일정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건포도가 값싸고 기능성이 낮다고 인식이 되어 있지만 미국 농무부는 50g 정도의 건포도가 1회분 과일 섭취량과 맞먹는다고 소개하며 일일 식사권장량에도 포함이 되어 있다. 또한 콘후레이크, 영양바, 스넥 등에 활용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에 RAC는 캘리포니아 건포도가 충치예방과 소화작용에 도움을 주는 지 등 기능성 연구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RAC Korea는 한국 내 미국 레이즌의 절대적인 시장 우위를 고수하며 레이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시작하는 2008~2009 회계연도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건포도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러 쿠킹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건포도가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베이커리 업계를 대상으로는 베이커리 세미나와 콘테스트 및 세미나 등을 기획하고 있다.

베이커리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1, 2등 우승자는 미국 연수의 기회가 주어져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미국 현지에서 일본 대회 우승자들과 우승제품들을 직접 시연, 캘리포니아 건포도 업계에 소개하는 기회도 얻는다.

이외에도 베이커리 레서피 북 및 소비자들을 위한 쿠킹 레서피 북 발간, 홍보 및 광고를 병행할 예정이며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영양학적 가치와 기능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RAC 웹사이트 www.rackorea.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래리 블래그, 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2년 사이에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수입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등 올해로 2년째로 접어든 캘리포니아건포도 운영위원회 한국사무소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들이 서서히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