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식품안전연구센터 “식품 안전 책임집니다”
인하대 식품안전연구센터 “식품 안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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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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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정밀분석 장비로 식품위생상태를 검사하고 식중독균 등 미생물 분석을 대행해 주는 인하대 부설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인하대의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첨단 장비와 9명의 석, 박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대규모 식당 등으로 납품되는 식자재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5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인증받은 이 연구센터는 우선 대한항공 기내식 식자재 납품업체에 대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기술 교육과 위생 점검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식자재 생산업체들이 생산하는 식자재의 성분 및 유해물질 검사 등 이화학분석과 식중독균, 대장균 등 미생물 분석을 대행하고 식품 제조공정과 유통단계의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일반실험실, 기기분석실, 미생물분석실, 이화학분석실, 전처리실, 행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식품 성분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 등 45가지의 첨단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앞으로 1∼2년 이내에 국제공인 시험분석기관(KOLAS)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며 “국제공인 시험분석기관으로 인증을 받으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보민 기자 g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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