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전문점 카페아모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규브랜드 ‘오리엔탈 다이닝’이 최근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 했다.

이번에 오픈 한 오리엔탈은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아시안 델리를 고객의 입맛에 맞게 적절하게 조화시킨 20여가지의 퓨전요리로 구성됐다

씨푸드 마파(100g/1800원), 팟타이(100g/1800원), 메로야끼(100g/7800원)등의 13가지 퓨전요리와 오렌지새우, 닭가슴살 양장피로 구성된 오리엔탈1호(4800원) 등 여러 가지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간편한 도시락 세트메뉴 6종을 선보였다.

다양한 아시아 메뉴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화시켜 새로운 퓨전메뉴로 탄생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고객이 기호에 맞는 메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구성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카페아모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과 더불어 외식비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면서 백화점을 이용하는 주부고객이 늘어났다”며 “레스토랑이 아닌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아시안 퓨전 메뉴를 간편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길보민 기자 g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