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올리브유 유기농 세트 등 준비
소비세 회복 따라 물량 18% 늘려
소비세 회복 따라 물량 18% 늘려
대상은 이번 설 전반적인 소비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작년 설의 160만 세트보다 18% 정도 늘어난 물량을 준비했다.
올 설에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웰빙의 대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올리브유와 최근 인기 급상승중인 포도씨유.
대상은 ‘청정원 참빛고운 올리브유’ 세트와 ‘청정원 포도씨유’ 세트 8종, 올리브유와 하이포크 햄을 함께 구성한 ‘청정원 올리브팜’ 세트 6종을 판매하고 있다. 스페인산 오히블랑까(올리브 품종명) 올리브만을 사용해 만든 최고급 품질인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으로 전통압착방식을 사용해 올리브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게 장점이다. 가격대는 2만5천원~4만원선.
또한 지난해 여름부터 불기 시작한 마시는 식초 열풍을 반영해 ‘청정원 마시는 홍초’ 2종류 3만 세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밖에 1개 가격이 14만5천원에 이르는 명품 선물인 ‘순창 찹쌀발아현미 고추장’과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 세트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 11종, 하이포크 수제햄 세트 8종 등도 설 선물로 판매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형 매장들은 설 선물세트 코너 진열을 마치고 12일경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선물세트를 담당하는 마케팅실 김영년 과장은 “웰빙바람이 불면서 지난해 설부터 올리브유나 포도씨유가 설 선물세트의 주력상품으로 떠올랐다”며 “건강을 생각하는 추세가 앞으로 더 강해져 유기농 제품같은 웰빙 선물세트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요 선물세트 가격 : 유기농 올리브유 1호 3만7천원, 유기농 올리브유 2호 2만7천원, 유기농 장류세트 2만원, 청정원 참빛고운 올리브유 1호 4만원, 청정원 참빛고운 올리브유 2호 2만7천원, 청정원 참빛고운 포도씨유 2호 2만6500원, 올리브팜 1호 4만원, 청정원 마시는 홍초2종 2만4천원, 순창 찹쌀발아현미 고추장 14만5천원,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1200정 세트 17만원, 글루코사민1500 세트 6만6천원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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