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올해로 음료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신임 대표이사에 유재면 씨를 선임했다.
신임 유재면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웅진출판(현 웅진씽크빅)에 입사, 그동안 웅진미디어 대표이사, 웅진코웨이개발 경영기획실장,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웅진재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대표적 웅진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웅진코웨이개발 근무 당시 IMF의 악재를 극복하고 코디 조직을 강화해 렌탈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조운호 웅진식품 전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웅진식품의 신규 사업구상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연수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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