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 기업과 제휴로 품질·맛은 쑥! 원가는 뚝!
日 유명 기업과 제휴로 품질·맛은 쑥! 원가는 뚝!
  • 관리자
  • 승인 2010.06.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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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자재 전문 수입·생산 기업 ‘(주)태명종합식품’
뛰어난 기술력·품질 극대화·맛의 현지화 성공 ... 10년 노하우로 조리컨설팅 등 고객사 매출 향상 지원 계획
최근 외식시장의 화두 중 하나는 가공 식재료다. 원가절감 등 효율성을 높이고 메뉴의 품질을 높이는데 가공 식재료가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딱히 내 업소에 맞는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외식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품질도 좋으면서 맛도 있고 거기에 가격경쟁력까지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 식자재 전문 수입ㆍ생산 기업 ㈜태명종합식품(대표 윤환식)은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일식 전문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일본의 유명 식품기업들과의 제휴력, 품질 및 안전관리 노하우로 일식전문점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딱 맞게 제공하고 있다. 일식 메뉴의 맛을 개선하고 싶거나 원가를 줄이고자 하는 일식 전문점이 있다면 태명종합식품을 만날 것을 추천한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최고 상품 제조

태명종합식품의 가장 큰 장점은 기술력이다. 수입 및 유통을 하는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본토에서 고급원료를 수입해 한국시장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아산의 2천여평 부지에 200여평의 가공공장과 150여평의 창고를 건립해 다양한 일본 식재료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주력으로 생산하는 품목은 가쯔오부시(고등어과의 바닷물고기인 가다랑어를 숙성시켜 얇게 포를 뜬 일본 가공식품)로 가쯔오부시의 원재료인 일본산 가다랑어를 직수입해 가공을 통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자체 생산을 하고 있지만 품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회사 측은 진정한 가쯔오부시를 생산하기 위해 일본산 가다랑어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가공기술 역시 일본 현지에서 기술력을 배웠고 가공기계도 일본에서 들여온 최고급 머신으로 구비를 했다.
기술 습득에만 1년 6개월을 소요했으며 공장 설립 비용만도 17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원재료를 일본산으로 쓰는 만큼 일본에서 가공되어 들어오는 제품보다 더욱 품질이 좋다고 자부한다.

가쯔오부시의 원재료인 일본산 가다랑어는 참치의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다양한 식품에 첨가되는 만큼 일본 현지에서도 물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일본 가쯔오부시 생산업체들도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에서 가다랑어를 수입해 가공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이들 기업들의 제품 식재료 원산지를 확인할 방법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일본산 제품을 사용한다고 다 일본의 가쯔오부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태명종합식품은 일본 현지 음식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서는 일본산 가다랑어로 만든 가쯔오부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자체 생산만이 해답이라는 결론을 얻었고 투자를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정성이 시장에 통했는지 이 회사의 가쯔오부시는 호텔 및 유명 레스토랑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자체 생산은 제품의 우수한 품질력 외에도 여러 가지 시너지를 낳았다. 우선 품질에 비한 가격경쟁력에서 여타 업체를 앞서갔다. 일본산 가다랑어를 사용한다고 가격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는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정작 원료를 수입해 사용을 하다 보니 현지에서 가공되는 제품에 포함된 인건비, 물류비 등을 절약하게 됐고, 일본의 참치 파동 등 가다랑어 수급과 가격상승 등의 요인에서 어느 정도 탄력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품질의 극대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가쯔오부시의 생명은 가다랑어를 훈제한 뒤 나타나는 향에 제품의 성패가 좌우되는데 수입된 완제품들은 아무리 좋은 재료와 포장기술을 사용한다고 해도 그 향이 현지에서 만든 것보다 현격히 품질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세 번째는 현지화 성공이다. 일본 지역의 음식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야 하는 만큼 태명종합식품의 가쯔오부시는 일본 정통 본연의 맛은 유지하되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하게 제조됐다.

●순수한 재료로 만든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

가쯔오부시 외에도 자체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생면 제품이다. 생면 제품에 회사가 주력하는 이유는 회사 설립배경만을 들어봐도 알 수 있다.

현 대표이사인 윤환식씨가 일본 사누키 본고장에서 맛본 우동 맛에 반해 시작된 기업이 바로 태명종합식품이기 때문이다. 사업의 근간이 우동이기 때문에 가쯔오부시, 면, 우동 소스가 주력 품목이 된 것이다.

이 때문에 태명종합식품은 진정한 사누키 본고장의 우동 맛을 재현하고자 회사 설립과 동시에 가장 먼저 면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냉동면이 아닌 순수한 맛을 낼 수 있는 생면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회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면 제품은 3㎏ 기준으로 우동면을 비롯해 메밀면, 생라면, 소바면, 야끼소바면 등이 있다. 이들 제품들은 모두 서울 신대방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며 서울 경기권까지는 냉동탑차를 통해 당일 제작 및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관리부 윤정섭 과장은 “국내 대부분의 제품은 긴 유통기한에 중점을 두면서 홍보를 하고 있다”면서 “자사는 언제까지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 언제 만들어 신선한 제품이라는 제조일을 부각 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원칙하에 이 회사의 생면은 제조일부터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냉장보관 상태도 15일 이내로 하라고 권고한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유통기한을 조금 더 늘리면 좋을 법도 한데 들어가는 혼합물질이 최대한 적은 것이 면의 질을 좋게 하기 때문에 생면을 제작할 때는 반드시 신선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일식과 관련된 메뉴개발과 조리교육 지원

이밖에도 태명종합식품은 10년 동안 업소용 일본음식 식자재를 취급해온 기반으로 고객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는 조리컨설팅을 강화해 외식업소들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일조할 방침. 태명과 한국 총판 계약을 맺고 있는 일본 현지 식품회사 야마히데, 야마사, 마루긴 등의 R&D 담당자를 초빙한 조리 시연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 흐름에 맞춰 생라멘 조리방법, 철판요리 조리 방법 등 주제도 다양화하는 한편 깊이 있는 교육으로 제대로 된 일본 음식 전파를 지원하겠다는 계획. 이는 곧 고객사들의 매출 향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HMR(가정대용식) 시장 성장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고급 수제어묵을 맛볼 수 있는 어묵 캔, 분말형태로 뜨거운 물에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미소시루 등을 백화점 식품매장, 인터넷 쇼핑몰 등에 조만간 선보여 가정용 시장에 대한 공략도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제품문의: 02)824-3012

(주)태명종합식품은...

1994년 설립된 ㈜태명종합식품은 정통 일본음식의 맛을 재현해 내는 식재료 제조와 유통분야에서 정상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일본 식자재 전문 수입ㆍ생산 기업이다.
주력 상품으로는 일식 맛의 기본이 되는 우동면을 비롯해, 생모밀, 일본식 생라면 쑥소바 등 면 상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가쯔오부시, 혼합부시, 사바부시 등을 유통 및 자체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우동소스를 비롯해 파우더류, 카레류 등 총 300여 가지 일식 관련 품목을 2천여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장유진 기자 yujin7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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