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전은 3300여종에 달하는 향토음식의 재료와 조리법, 유래와 특징 등의 정보를 사진과 함께 기술한 사전(事典)적 설명서로써,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전에 수록된 음식품목은 ‘한국의 전토향토음식(10권)’기준에 따라 분류했으며 각 음식에 들어간 재료의 식용부위, 형태 및 크기, 지역별 명칭, 건강.영양적 측면에서 우수한 점 등을 적어놓았다.
또한 음식의 역사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그 음식이 기록된 고문헌을 음식설명 끝에 적어뒀다.
농촌진흥청 김재수청장은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이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에 소중한 자료로 쓰이기 바란다”며 “앞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이 여러 나라 언어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01p, 농촌진흥청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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