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 꿈의 도서관 건립 나서
편의점 세븐일레븐ㆍ바이더웨이를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복지시설 내에 도서관을 건립한다.
코리아세븐은 최근 ‘꿈의 도서관’ 1호로 서울 남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해 도서관을 건립했다.
지난 2일 열린 현판식에는 코리아세븐 소진세 대표(앞에서 세 번째 줄 왼쪽 두 번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조재휘 관장(앞에서 세 번째 줄 왼쪽 세 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흥윤 모금사업본부장(앞에서 세 번째 줄 오른쪽 첫 번째),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앞에서 세 번째 줄 왼쪽 첫 번째)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세븐은 앞으로 14개 복지관에 꿈의 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도서관 건립기금 2억원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전국 4400여개 편의점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모금된 금액이다.
코리아세븐 소진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사랑이 꽃피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세븐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도 협약을 맺고 연간 15~20억원 규모의 식품ㆍ생필품 등을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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