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첨단시설을 갖춘 안성마춤 농산물유통 센터 완공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첨단시설을 갖춘 안성마춤 농산물유통 센터 완공
  • 김병조
  • 승인 2006.04.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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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산물 대외경쟁력 갖춰 유통시장 선점
안성시에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을 갖춘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완공됐다.

시설은 대덕면 모산리 산20-1번지 일원에 6천50평의 부지에 총 121억원을 투자, 지난해 6월 착공 11개월 만인 4월 28일에 완공하게 됐다.

28 열린 시연회에는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 농협 조합장, 과수농가, 농민회 대표 등 4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배 선과시설 시험 가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유통센터 완공으로 지역 농축산물인 안성마춤 쌀을 비롯 한우, 돼지, 배, 포도 등의 판로 확보와 안성마춤 브랜드 가치가 상승됨은 물론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의 대형화, 전문화, 규격화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농산물유통센터는 지하1층에 지상 2층의 건물로 지하1층은 747평의 저온저장고, 지상1층은 선별기계 설비 2조식을 갖춘 선과장 729평, 소포장실 26평, 식당 및 부대시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부자재 창고 및 사무실이다.

또한, 연간 1천4천톤을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은 형상.중량.당도 등 원물 입고부터 상품 출고까지 테이터 관리와 작업단계를 23단계에서 40단계까지 세분화 선별이 가능하며, 선과능률 향상으로 농산물 명품화가 가능하여 농가수익 증대가 크게 기대 된다.

특히, 완공된 농산물유통센터는 국내 최초로 선과시설을 푸리트레이(배 선별용기) 방식을 채택하여 원물의 손상방지와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전 작업장을 저온을 유지토록 시스템을 도입 원물의 신선도를 작업에서부터 상품 포장까지 유지토록 했다.

이러한 선진화된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제품화된 상품은 삼성 홈플러스, GS유통, 신세계백화점, 농협물류 등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유통시설 완공을 계기로 조선후기 전국물류 집산지로서의 기능을 다시 재현해 안성을 전국 농산물의 중심지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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