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5월의 밥상’ 행사
이날 행사의 비빔밥 판매수익금은 갠지스 강의 잦은 범람으로 식량난에 시달리는 네팔, 방글라데시 주민을 돕는데 쓰인다.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앞마당에 모인 안국동 주민들은 풍물놀이 기념공연도 펼쳤다. 또 아름다운가게 인근 안국동과 삼청동의 10여개 자영업자는 50여만원 상당의 특별상품권을 제공해 힘을 보탰다.
아름다운가게 김선우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의 전국 매장은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즐겁게 나눔에 동참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며 “함께 어울려 점심을 먹고 노래도 부르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동시에 지구 저편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특별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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