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아프리카’ 초대총재 추대
외식기업 CEO가 국제 구호단체 총재로 취임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국제구호 NGO ‘아이러브아프리카’(이사장 이창옥)의 출정식에서 초대총재로 추대됐다.
윤홍근 회장은 1995년 국내 대표적인 외식기업인 제너시스BBQ를 설립했으며, 현재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9년에는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의 경영자상’과 한국표준협회 주관 ‘창조 경영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손병두 KBS 이사장은 초대명예총재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ㆍ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초대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세계영상선교센터가 모태인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지난 2월 외교통상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승인을 받고 최근 본격적인 나눔의 행로를 시작했다.
세계 각계의 지도자, 전문인, 기업 CEO 등이 주요 구성원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어나는 재난을 구호하고 황폐화되고 있는 지구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기 위해 발족됐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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