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홍삼제품으로 2014년 업계 2위 목표
풀무원건강생활㈜이 ‘그린체 홍삼진효원’과 ‘풀무원녹즙 아침홍삼’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홍삼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약 1조3천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되는 홍삼시장에 풀무원건강생활이 도전장을 낸 것이다.‘바른 홍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풀무원건강생활은 엄격하게 관리된 우수농산물관리 인증 (이하 GAP인증,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삼과 사포닌 파괴를 최소화해 홍삼의 유효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알파진공건조법’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GAP인증 친환경 인삼은 재배 과정의 농약 사용뿐 아니라 토양, 종자, 비료, 양분, 수질 등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또한 계약 재배 인삼농가를 대상으로 풀무원 식품안전센터가 수시로 지속적인 토양 및 인삼의 잔류농약 함량을 점검 후 수매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믿을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알파진공건조기술’은 저온의 진공상태에서 단시간에 인삼을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열풍건조법에 비해 사포닌의 열 변성률이 현저히 낮아 인삼이 가진 양질의 사포닌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같은 신기술을 적용해 ‘그린체 홍삼진효원’과 ‘풀무원녹즙 아침홍삼’ 두 종류의 홍삼 제품을 출시했다.
‘그린체 홍삼진효원’는 홍삼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 이외에도 간 건강에 좋은 명일엽 추출물, 빠른 에너지 충전을 위한 BCAA 아미노산과 사포닌 흡수를 돕는 천연 기능성 물질인 바이오페린(흑후추 추출물)까지 함유돼 있다. 방문판매 유통으로 그린체 헬스어드바이저(Health Adviso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냉장 유통되는 ‘풀무원녹즙 아침홍삼’은 고온에 쉽게 파괴되는 사포닌을 지키기위해 85°C 저온추출한 홍삼순액으로 매일 아침 신선한 홍삼을 맛볼 수 있다. 하루 1포로도 식약청이 정한 규격 사포닌(Rg1+Rb1)의 일일 권장량(3mg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유창하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홍삼 제품들을 앞세워 2014년까지 업계 2위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잡았으며 향후 차별화된 홍삼제품을 확대 출시할 것”이라며 “지난 몇 년간 홍삼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친환경 인삼을 찾고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밑바탕에 됐다”고 말했다.
이봄이 기자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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