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 공정으로 생산되는 포카리스웨트 500㎖ 페트병은 무게의 경량화가 이뤄짐으로써 포카리스웨트 500㎖ 페트병 하나 당 이산화탄소 배출이 기존보다 21% 줄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1년 동안의 생산 수량을 감안하면 약 506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으로, 소나무 약 1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반도체 생산 공정과 같은 수준의 ‘바이오 클린룸 100클래스(Biological Clean Room 100 Class)’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포카리스웨트는 충진 온도 변경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욱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이봄이 기자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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