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히든엣지’ VS 미스터피자 ‘떡갈비 피자’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가 도우끝 부분에 토핑을 담은 ‘히든엣지’ 피자 2종을 출시했다. 여성 소비자들은 보통 피자의 끝 딱딱한 모서리 부분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국도미노피자에서는 이를 역발상 개념으로 풀어 피자 끝에 다양한 토핑을 첨가했다. 피자의 앞부분부터 뒤까지 맛있는 피자를 만들겠다는 것.
‘갈릭 히든엣지’ 피자는 모서리에 으깬 감자와 생크림, 마늘 칩, 베이컨 칩을 넣어 씹는 맛을 살렸고, 고소한 마늘향도 더해 부드러운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하와이안 히든엣지’ 피자는 정통 하와이안 훈제 바비큐요리인 칼루아 포크를 토핑으로 넣었다. 또한 데리야끼 소스에 재워 오븐에 구워낸 데리야끼 치킨과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맛도 여성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미스터피자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떡갈비를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새로운 형식의 프리미엄 피자 ‘떡갈비 피자’를 출시했다.
떡갈비 피자는 떡갈비에 아스파라거스 등의 식재료를 더해 한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갈비 양념의 진하고 부드러운 직화구이 맛에 건강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도 올려 아삭아삭한 식감이 자랑이다.
미스터피자 김상호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외식업계에 한식을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떡갈비 피자는 한국인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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