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해 포럼 대표인 이성웅 전남 광양시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본수 인하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안선에 접하고 있는 지역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미래 한국 해양수산 선진화 포럼’은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신입회원 가입 승인(태안ㆍ웅진ㆍ강화군수), 고문 위촉승인(장태평 전 농림식품부 장관ㆍ최장현 전 국토해양부 차관), 분과위 부위원장 및 간사 선출, 포럼 사단 법인화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에 이어 박덕배 전 농식품부차관과 최장현 전 국토해양부 차관, 김민배 인천 발전연구원장은 각각 ‘수산 미래의 희망’, ‘국토해양산업의 미래와 희망’, ‘해양도시의 미래비전’에 대한 주제발표를 가졌다.
한편 미래 한국 해양수산 선진화 포럼은 이번 행사가 두 번째로 서ㆍ남ㆍ동해안의 해양 벨트 구축을 목적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기초 자치단체들이 정치적 목적 없이 한국의 미래 해양 강국을 꿈꾸며 발족한 단체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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