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소값 안정 및 여름 비수기 한우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한우사랑 노란우체통’ 경품이벤트를 개최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우협회와 축산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우가격을 할인(최대 20%)하는 전국 1만5천여개 정육업소 및 농협 목우촌 정육점 매장, 한우판매인증점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한우고기를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노란봉투(응모권)에 구매영수증을 넣어 노란우체통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12일 추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경품액은 1억원으로 1등(2명)에게는 황금소 50돈, 2등(5명)은 황금송아지 10돈, 3등(10명) LCD 32인치 TV, 4등(200명) 한우구이세트 2.5kg, 5등(300명)은 한우갈비세트 2kg를 증정한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평소 한우를 사랑해주시는 구매고객에게 한우 할인을 통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7월 한 달간 한우 소비를 촉진해 한우농가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안진 기자 b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