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탁주, 쌀 도정일자 표기 … 오사카서 시음회도 개최
참살이L&F(대표 유정훈ㆍ강환구)는 7월부터 참살이탁주 제품 라벨에 주원료인 국내산 친환경 쌀의 도정일자를 표기해 생 막걸리의 신선함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도정일자 표기로 소비자들이 원료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 안심하고 참살이탁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쌀의 도정일자는 최근일수록 신선도와 수분 함량도가 높은데 이는 맛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며 도정일로부터 오래된 쌀은 산화가 진행돼 맛이 덜하고 영양소가 손실되기 쉽다고 참살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참살이는 술도가에서 갓 도정한 국내산 친환경 쌀로 제조되는 이 제품을 국내 유통은 물론 일본 현지까지 100% 콜드체인(cold chainㆍ상온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해 유통시키는 것) 시스템을 적용,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생 막걸리 본연의 맛을 전해준다는 계획이다.
앞서 참살이L&F는 지난 6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참살이탁주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알리고 ‘싱싱한 참살이탁주’의 출시를 기념하는 시음회를 개최했다.
참살이탁주 마케팅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쌀 도정일자 표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로 신선하고 맛있는 막걸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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