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커피 시장 상승에 찬물 끼얹은 못된 기업
컵커피 시장 상승에 찬물 끼얹은 못된 기업
  • 신원철
  • 승인 2011.07.14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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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값 담합 행위로 최근 곤혹을 치렀던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컵커피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키로 담합한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28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혀.

컵커피는 1997년 기존의 캔커피와 차별화된 고급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된 이후 걸어 다니면서 마시는 ‘워킹 드링크’ 음료로 자리를 잡아 최근 시장규모가 증가하는 추세.

특히 계속되는 물가고로 지갑이 얇아진 직장인들이 커피전문점 커피를 사먹지 않고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컵커피를 즐겨 찾아 인기도 껑충. 이로 인해 편의점 매출도 급증한다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려는 못된 기업들의 얄팍한 잔꾀로 인해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컵커피 시장이 위축되지 않기를 기대.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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