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유통이사가 진두지휘하는 상황실은 산지동향반, 가격조사반, 품목별 실무반, 해외정보반 등 4개 반에 품목별 전문가 16명이 배치돼 물가안정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들은 배추와 무를 포함해 최근 가격상승 중인 양파, 삼겹살 등 농축수산식품의 산지 및 도매시장 동향 파악, 도ㆍ소매가격 조사, 수입국 작황과 해외정보 등을 분석해 신속히 수급대책을 마련한다. 또 휴가철과 추석 등 성수기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농축수산물의 수급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ㆍ추진하고 성수기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면서 “농축수산물의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의 가계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안진 기자 b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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