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에 발맞춰 한식을 가장 잘 조리하는 요리사를 소개하기 위해 발행된 이 책은 서울·경기 지역의 유명 한식조리사 100명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 100인의 한식조리사가 추천하고 직접 시연한 대표적인 한식메뉴의 조리정보도 함께 담았다.
한식음식의 달인 선정은 한조연 임원과 운영위원, 한식 소모임 회장, 원로 및 기타 조리인의 추천과 여론을 수렴했으며 근무연한, 조리기술, 수상내역, 소속단체장 추천, 서울시 자랑스런 한국음식점 지정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반영해 선발했다.
이 책을 발행한 강석홍 한조연 대표는 “한식조리사의 위상정립을 위해 한식 발전에 기여하는 조리명인들의 이야기를 인명사전 형식으로 담았다”며 “유명 한국음식조리인들의 DB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번 책 발간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228p, (사)한국음식조리인연합 펴냄.
장유진 기자 yuji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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