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Heal the Neighbor’자연을 꿈꾸는 수요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행사로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별을 보며 품격 있는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유니베라가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성애원(경기도 이천 소재)의 어린이를 초청했다.
17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진 공연에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공연에 앞서 물이 흐르는 분수대와 각종 허브 생초가 있는 2층 '꿈꾸는 정원' 에서는 쿠키, 허브차, 알로에 캔디 등 자연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다과와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출력해주는 포토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기획한 유니베라가 기업이윤을 환원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무료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었다.
작년 9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는 ‘Heal the Neighbor’ 자연을 꿈꾸는 수요 음악회는 이달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며, 이때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들과 연계해 매 공연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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