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철분 ‘마테茶’로 채운다
부족한 철분 ‘마테茶’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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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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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바마테 나무 잎으로 만든 마테차는 ‘마시는 채소’라 불리는 남미의 전통차로,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미 국민 음료로 잘 알려져 있다. 마테차는 2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15가지 아미노산을 비롯한 196가지 활성화합물이 함유돼 최근 녹차 이상의 건강차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마테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발로 철 함유량이 많은 점 때문이다.

철분은 원래 흡수가 잘 안 되는 영양소로 매일 식사로 10~12g또는 그 이상의 양을 섭취해도 체내로 흡수되는 것은 10%정도 밖에 안 된다. 이렇게 우리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다 보면 철분이 차츰 줄어들어서 마침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손쉽게 구하고 누구나 먹기 편한 마테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테차엔 제법에 따라 찻잎이 녹색인것(그린마테차)와 검은 색인것(블랙 마테차)의 두 종류가 있는데 빈혈이 있는 사람은 그린마테차를 마시면 좋다. 그린 마테차에는 비타민 C를 비롯 비타민 A,B등이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C는 철분이 장에서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바뀌도록 하는 작용과 체내에서 철분의 이용 효율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체내 철분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철분을 비롯한 여러 무기 영양소와 비타민이 많이 포함돼 있는 마테차는 맛 좋은 건강차라 할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한 여성들은 물론이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매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다.

국내 茶 전문 유통업체인 예르바코리아(www.yerba.co.kr) 에서는 라메르세드 유기농 마테차와 다양한 따라구이 마테차를 판매하는데 오렌지, 민트, 딸기 등의 향을 가미해 마테차에 생소한 우리나라 사람들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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