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무선인식(RFID)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식별코드, 시험방법 등 14종의 국가표준안을 마련하고 산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8월에 국가표준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무선인식(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시스템은 상품, 동물, 사물 등에 태그를 부착해 근거리에서 무선으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술표준원은 작년에 14종의 RFID 관련 국가표준을 정한데 이어 올해 14종이 추가되면 유통물류를 비롯한 식품, 의약품, 공공서비스, 교통분야 등 사회전반에 표준시스템이 확산돼 RFID 기기의 호환성 확보 및 품질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은아기자 cea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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