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 연내 구축
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 연내 구축
  • 김병조
  • 승인 2006.05.25 0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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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생산.유통.판매단계에서 농산물이 어떻게 관리되는 지를 알 수 있는 이력추적시스템이 구축된다.

또 롯데마트와 삼성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가 농산물의 안전성을 판정하는 민간인증기관 역할을 맡게된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GAP제도는 생산부터 관리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농식품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민간인증제도로 농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 규명과 리콜 등의 사후조치까지 내리게 된다.

농림부는 GAP제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용역연구가 진행 중인 이력추적시스템에 모두 15억원을 지원해 올해 안에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소비자는 인터넷상으로 GAP 농산물에 대한 농약 사용 등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의 이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롯데마트, 삼성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유통업체를 GAP 민간인증기관으로 참여시켜 GAP 농산물 비중을 조기에 확대할 계획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 수확 후 관리시설 8개소에도 14억원을 지원, 농산물 관리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림부는 이러한 GAP제도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가의 인증신청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농촌진흥청 전국 시.도 기술센터에서 5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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