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홍콩 ‘빈 엑스포 아-태 전시회’ 국내 최초 참가
한국적인 맛ㆍ빛깔ㆍ용기에 세계 와인 마니아들 ‘극찬’
한국적인 맛ㆍ빛깔ㆍ용기에 세계 와인 마니아들 ‘극찬’
보해 복분자주는 23~2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6 빈 엑스포 아시아-태평양(Vinexpo Asia-Pacific) 전시회’에 참가해 진한 맛과 아름다운 빛깔, 동양적인 외형으로 호평 받으며 세계 와인시장 진출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빈 엑스포’는 프랑스에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적인 와인ㆍ주류 박람회로 ‘빈 엑스포 아-태 전시회’는 빈 엑스포측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와인시장을 겨냥한 해외 전시로 올해는 홍콩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칠레 등 세계 총 28개국 9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보해 복분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와인으로 국내 유일하게 출품됐다. 우리나라 주류업체가 세계적인 주류 박람회인 빈 엑스포에 참가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와인전문그룹 및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보해 복분자주를 한국 전통 도자기 곡선미를 추구한 매끄러운 외형과 함께 한국 복분자만의 진한 맛과 향, 와인 특유의 붉은 빛깔이 잘 살아있는 와인이라 평가하며, ‘대장금’ 등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아시아는 물론 서양 와인에 길들여있는 유럽시장에서도 동양 와인의 성장가능성을 내비췄다. 또 전시기간 내내 신비스런 동양 와인, 보해 복분자주 앞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취재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임건우 보해양조 회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의 토종와인 보해 복분자주가 신흥 와인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전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유럽시장 진출의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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