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는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 TIC상영관에서‘식자원의 새로운 비전, 컬리너리투어리즘’이란 주제로 추계포럼을 열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과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트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부, 경상북도, (주)한국관광개발인력원이 후원했다.
대학교수와 전문기관 연구자, 마케팅컨설턴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컬리너리투어의 현재와 미래를 나눠보고 컬리너리투어지로 경북 안동의 잠재가능성과 실질적인 실현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최지아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컬리너리투어의 정착을 위한 고민들을 한데 모아보고, 이 중 안동의 청정 식자원을 활용한 내외국인의 관광수요 창출과 새로운 청정약용작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안동은 세계적인 자산을 매우 많이 가지고 있어 경쟁력 있는 컬리너리투어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너리투어는 음식문화관광이란 포괄적 의미와 식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에서부터 산업적 인프라와 문화적 활동 등 모든 자원을 여행의 목적으로 한다는 세부적 의미로 해석되는 개념이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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