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 이승한 슈니발렌 코리아 이사
[리더스파워] 이승한 슈니발렌 코리아 이사
  • 관리자
  • 승인 2013.09.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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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저트 문화 선도하고파”
해외 유명 디저트 들여와 현지화시켜 시장 발전에 기여
지난 2012년 독일에서 건너온 부숴먹는 과자 ‘슈니발렌’은 그야말로 디저트 업계를 강타했다.

슈니발렌은 반죽을 동그랗게 말아서 기름에 튀겨낸 후 초콜릿, 석류, 치즈, 카라멜 등 갖가지 다양한 재료를 토핑해 두었다가 먹기 직전 망치로 부숴먹는 방식의 과자로 소비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제공하면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코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슈니발렌은 입점 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론칭 두 달 만에 1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 늘 30분 이상 줄을 서야만 구매가 가능해 ‘줄서서 먹는 과자’라는 애칭까지 얻었을 정도다.

슈니발렌 코리아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하나의 고급디저트군으로 자리 잡게 된 데에는 이승한 이사의 노력이 컸다.
외국의 낯선 디저트를 국내에 어떻게 알릴까를 고심하던 끝에 디저트군이 갖고 있는 특유의 고급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슈니발렌을 강남권에 위치한 고급백화점에 처음으로 론칭해 선보였고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재미를 갖춘 독일의 고급 과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대히트를 쳤다.

이승한 이사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성공적인 입소문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의 대형백화점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넓혀나갔고, 슈니발렌은 전 국민이 인식하는 고급 디저트과자로 자리 잡았다.

“아무리 잘 나가는 제품을 갖고 있더라도 그 기업이 또는 브랜드가 자만해지는 순간 도태됩니다. 슈니발렌은 론칭시기부터 항상 이를 경계해 왔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을 때 가장 많은 제품 연구개발을 했고, 꾸준히 새로운 맛의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또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미니슈니발렌을 출시하는 등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백화점 식품관 코너 외에 일반 로드숍 매장이 생기고, 여기에서 다양한 베이커리 군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것도 모두 이승한 이사가 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노력의 일환이다.

이승한 이사의 높은 안목으로 승승장구해온 슈니발렌 코리아는 이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중 론칭하는 크로넛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뉴욕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인 크로넛을 국내에 도입할 준비를 마쳤다.

“슈니발렌 코리아를 디저트업계 제1의 기업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항상 쉬지 않고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도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전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를 국내에 소개하고 나아가 해외에도 역수출하는 늘 트렌디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윤정 기자 sujau@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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