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권혁룡 ㈜굿투비 기획실장
[리더스파워]권혁룡 ㈜굿투비 기획실장
  • 신지훈
  • 승인 2014.07.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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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우선정책으로 성공 신화 이끈다
“불소식당의 성공을 위한 정책과 시스템 및 인력 구축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이제는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된 호흡으로 앞서 나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최근 활발한 가맹사업과 정책 기획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권혁룡 ㈜굿투비 기획실장은 불소식당의 성공을 확신했다. 가족중심의 고객에게 싸고 맛있는데다 푸짐한 소갈비살을 제공하고 있는 불소식당은 고객만족과 가맹점의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불소식당은 ‘가맹점이 있어야 본사가 존재하고 고객이 있어야 가맹점도 존재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 7대 시스템(매출 추이 분석시스템, 가맹점주와 대표이사와의 만남, 노무•회계•세무 지원시스템, 장사비법 아카데미, 예상 대출 가능 금액계산기, Q.S.A.A 전략시스템, 1:1밀착 전담 직원 실명제)을 구축해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장사비법 아카데미’는 매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4강좌 16강으로 실시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비 가맹점주에게는 가맹비 1천만원 할인, 오픈 후 월세 3개월 무상지원, 1억 원 대출 지원 등 다양한 불소식당 창업 특전도 제공한다. DB수집 및 다양한 이벤트 실시로 매출 증대 효과도 극대화했다. 이밖에 모바일 홈페이지의 차별성과 ‘불소를 잡아라’ 앱을 통해 젊은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가족식당 이미지에 맞춘 프리미엄급 인테리어의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권 실장은 “인연을 맺고 신뢰를 통해 끝까지 함께 할 가족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며 “가맹수에 연연하기보다 하나의 가맹점이라도 반드시 성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소식당이 소고기를 직수입해 품질, 맛, 원가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샐러드바를 운영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전체적인 마진율이 높다는 점도 설명했다. 실제로 불소식당은 양념소갈비살, 황제소갈비살, 냉면, 주류 등을 포함해 평균 37~38%의 원가율을 보장하고 있다.
굿투비는 고기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구상하면서 제일 먼저 식재수급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고민했다.

그러나 현재 법인 굿투비F&B를 설립해 고기 수급문제와 원가적인 문제, 품질을 모두 해결한 상태다. 또한 수입육 전량을 불소식당에만 독점 공급해 소고기 가격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굿투비F&B를 통해 여러 부위의 고기를 활용할 수 있어 불소식당의 메뉴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권 실장은 “우리나라는 수입 소고기 시장이 걸음마 단계로 앞으로 큰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고기의 맛과 진실한 운영이 뒷받침된다면 성공 확률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을 피드백 삼아 혁신적인 본사의 마케팅과 불소식당의 강점을 내세워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불소식당은 국내 매장 확장과 중국 진출 등 하반기에 더욱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그에 맞춰 R&D연구팀의 메뉴 개발과 본사의 가맹점 지원 정책 강화로 ‘실천하는 상생’을 펼쳐나가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신지훈 기자 sinji27@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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