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부분의 학교에 재투자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므로 1년이라도 운영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학교측에서 대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 이번 학교급식대란의 원인을 대기업이 제공했다는 사실로 미뤄보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
한 중소업체 대표는 “급식사고를 대기업이 내기는 했지만 해당 업체가 200억원이 넘는 자산을 그대로 놓고 깨끗이 물러나는 모습을 보고 역시 대기업이니까 가능하다는 인식이 학교장을 비롯해 학부모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며 “대기업은 이래도 저래도 살아남는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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