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조동민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프랜차이즈 대표 및 해마로푸드와 오랜 시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기업의 임직원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진천 공장은 약 3300㎡(1000평) 규모로 하루 10t 분량의 가공식품 생산이 가능하다. 진천은 우리나라의 ‘배꼽’이라고 불릴 만큼 지리적으로 중추에 자리하고 있어 국내 어느 곳이든 동일한 조건 하에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물류 최적지다.
해마로푸드는 이번 진천공장 물류센터 준공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정현식 해마로푸드 대표이사는 “올해로 설립 11년째를 맞이한 해마로푸드가 지속 성장을 이룬 데는 다른 무엇보다 고객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진천공장 물류센터 준공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해마로푸드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마로푸드는 2015년 증시 상장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2016년에는 진천 제2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에는 미국 진출, 2018년 맘스터치 1000호점 달성, 2020년 연매출 5천억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적인 전략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은 기자 fresh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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