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연구를 통해 마련된 도시락류를 포함한 신개발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위생관리 방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수렴을 위해 2일 오후 2시부터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동원 F&B 이동수 박사의 ‘국내 유통 중인 즉석섭취식품의 미생물 모니터링’, 진흥원 최성희 박사의 ‘식품공전 공통기준․규격의 위생강화 및 개선방안’, 진흥원 정명섭 박사의 ‘식품공전 즉석섭취․편의식품류의 신설(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각 주제발표에 대해 CJ(주) 식품연구소 정헌웅 센터장, (주)오뚜기 정승현 차장, 식품공업협회 송성완 차장, 이화여자대학교 오상석 교수가 종합토론에 나선다.

진흥원 정명섭 식약산업단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서 수렴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규격외식품 및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위생관리 방안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