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충북도, 중국 칭다오서 2천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aT·충북도, 중국 칭다오서 2천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5.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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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충북도는 지난 13일~17일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에 충북 중국 시장개척·조사단을 파견했다. 시장개척·조사단원 업체가 현지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도의 주요 품목에 대한 대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지역에 충북 중국 시장개척·조사단을 파견해 19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충북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사옹원과 남선지티엘, 대일상사, 엔푸드 등 11개 주요 업체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OLE와 LOTUS 등 상하이 시내 주요 유통매장 시장조사와 B2C 온라인 쇼핑몰인 ‘1호점’ 견학을 진행했다. 칭다오 지역은 하이센스와 저스코 등 대형유통매장 조사와 칭다오 수출 전진기지를 방문했다. 

14일에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상하이 지역 15개 주요 바이어 및 대형유통업체를 초청해 11개 업체의 주요 품목인 막걸리와 홍삼, 과실차, 표고버섯, 전통식품(한과, 전류 등), 쌀가공품 등에 대해 심층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또 16일에는 칭다오 하얏트 호텔에서 산동성 15개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던 품목은 막걸리와 인삼제품, 전류 등의 전통식품과 쌀가공품 등이었으며 총 190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성과를 거뒀다.

이상길 aT 상하이 지사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면서 “한・중 FTA 체결로 더욱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해 각 지자체들이 지역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앞으로 지역 특산 농식품에 대해서도 수출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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