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0여 개 매장 식자재 공급 … 연간 60억 원 규모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빨봉분식’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계약으로 ㈜비엔피푸드(김성현, 박상호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캐주얼 분식 프랜차이즈 빨봉분식의 전국 90여 개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올해 약 6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빨봉분식은 대구 대학가의 조그마한 가게에서 시작했다. ‘마음을 파는 분식집’이라는 슬로건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정직한 먹을거리를 지향하고 있다. 대표메뉴인 빨봉떡볶이를 기본으로 30여 가지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으며 밝은 인테리어, 가맹점주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경영 방침으로 전국 가맹점 개설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동원홈푸드는 전국물류망을 활용한 신속하고 안전한 식자재공급 시스템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방권역에 본사를 둔 외식 프랜차이즈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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