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식자재유통 계열사 푸드머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공시를 통해 1대 0.640151의 비율로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조치에 대해서 “B2B와 B2C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풀무원식품의 연결 실적 개선을 위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푸드머스가 풀무원식품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 풀무원식품은 이번 4분기 실적에 푸드머스의 실적을 반영하게 된다.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9324억 원(연결 기준)의 매출에 영업이익은 182억 원, 당기순이익은 16억 원이다.
푸드머스의 지난해 매출은 3125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83억 원, 당기순이익은 13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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