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과 외식기업 함께 성장하고 있어 기쁘지요!”
“면사랑과 외식기업 함께 성장하고 있어 기쁘지요!”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5.12.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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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파워]이병철 면사랑 직거래사업부 외식영업팀 팀장

면사랑은 국내 최고 면 제조업체로 꼽힌다. 제품기획부터 개발, 생산까지 원스톱이 가능한 인프라를 통해 ODM, OEM 제품은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기업에 제공하는 B2B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B2B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병철 면사랑 직거래사업부 외식영업팀 팀장<사진>은 면사랑의 ‘맞춤형 제품’ 생산이 B2B시장 선전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면사랑은 NB 라인업 제품 외에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는 차별화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기업마다 메뉴의 특성이 있습니다. 면을 주재료로 한 동일메뉴라도 식감, 굵기, 탄력 등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기업별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 B2B 제품 생산이 중요합니다.” 

이 팀장은 외식기업에 메뉴를 먼저 제안하기도 한다. 가맹점수를 늘린 정체기의 프랜차이즈기업들이 다채로운 메뉴도입을 통해 고객 유입을 원한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이 팀장이 제안한 메뉴가 실제 메뉴로 출시되는 사례도 많다. 한 떡볶이 전문점의 경우 이 팀장이 제안한 면메뉴가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 메뉴로 떠오르면서 매출이 오르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프랜차이즈기업과 면사랑의 궁합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면사랑은 올해 B2B 제품 생산을 대폭 늘렸다. 현재 약 150곳의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면사랑 제품을 사용 중이다. 면사랑은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대해 바로 수정할 수 있는 빠른 피드백을 자랑한다. 면뿐만 아니라 소스류도 취급하기 때문에 가맹본부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 팀장은 식재를 따로 구입하면 번거롭다는 기업들의 니즈에 따라 우동면+장국+고명을 함께 제공하는 풀(full)세트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면사랑을 통해 한 번에 식재를 주문할 수 있다는 간편함과 맞춤형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전 공정 100% HACCP 인증으로 안전하다는 점 등은 고객사로 하여금 신뢰를 쌓게 했다.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의 요구는 점점 세분화되고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우동면, 냉면면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면사랑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외식업체에 부각하고 있습니다.”

이 팀장은 최근 개인식당의 프랜차이즈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면사랑의 B2B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안정적인 식재 수급을 원하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늘고 있다는 점도 영역 확대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는 확신이다.

이에 맞춰 직거래사업부 외식영업팀은 인력을 보강하고 프랜차이즈기업과 레스토랑(양식) 파트로 업무를 나눠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외식영업팀은 60% 후반대의 성장률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2016년에는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70~80%까지 성장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개인적으로는 면사랑과 외식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짜릿한 기분’을 계속 느끼고 싶어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들은 큰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식재를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다니면 면사랑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더라고요.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최우선에 두고 ‘면사랑은 역시 다르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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