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재료 활용 ‘음식관광코스’ 발굴했다
지역 식재료 활용 ‘음식관광코스’ 발굴했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6.03.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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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 한우와 흑돈, 메밀, 산채 등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음식관광코스를 발굴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음식관광코스 발굴은 국내산 식재료 소비촉진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위해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쇼핑 위주의 저가관광의 틀에서 벗어나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최근 외식트렌드와 외국인관광객의 니즈 등을 고려해 식재료를 선별하고 소재별 여행상품을 제안한 민간업계의 의견을 모아 음식관광코스를 발굴했다.

이번에 음식관광테마로 선정된 식재료는 메밀·콩·인삼/홍삼·한우·흑돈·약초/산채·쌀·소금·김·굴 등 10가지다. 농식품부는 식재료별 음식관광 여행상품코스를 활용한 지역별 ‘K-food 로드’ 개발 등을 해당 지자체와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각 식재료의 출하시기에 맞춰 ‘이달의 음식관광테마’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음식관광의 활성화에 농·식품 및 한식문화를 적극 활용, 한식세계화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홍보 및 소비촉진에 나서겠다”며 “앞으로 외국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식재료 투어 상품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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