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서 영양 고춧가루 인기
미주 한인사회서 영양 고춧가루 인기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6.11.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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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의 지역 브랜드 ‘빛깔찬 고춧가루’가 미주 한인사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영양고추는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파워브랜드로 선정됐고 영양의 토종고추 수비초(영고4호)는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업과학기술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특히 수비초는 매운맛과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재래종 고추로 소비자의 수요와 인기가 매우 높다.

빛깔찬 고춧가루, 미주 총괄 수입판매 업체 울타리백화점의 신상곤 대표는 “빛깔찬 고춧가루는 비록 가격 면에서 조금은 비싼 편이지만 맛과 성분에서는 그 어느 고춧가루도 따라 올 수 없는 대표 국산 고춧가루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 총괄 수입판매 업체 울타리백화점은 빛깔찬고춧가루의 지역별 대리점 및 취급점을 모집한다. 현재 빛깔찬 고춧가루는 울타리백화점과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에서 판매한다.

한편, 빛깔찬 고춧가루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경북 영양지역 농가들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2016년 영양지역에서 수확한 가을 홍고추만으로 생산된다. 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는 홍고추 재배농가의 최고품질 상품 생산을 돕고 홍고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그리고 최고 품질의 고춧가루, 고추장 등을 전세계에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라 제품 퀄리티를 보장한다.

빛깔찬 고춧가루는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위생업소 지정, 품질경영 세계화를 위한 ISO22000 인증, 제품의 우수성 확보를 위한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은 최첨단 대형 연속식 건조 설비에서 생산된다.

또한 빛깔찬 브랜드의 모든 상품은 대한민국 정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국립안동대와 산학협력 등을 통해 최상품의 고춧가루, 고추장 상품으로 탄생된다. 계약재배 품종은 농가에서 시범포 운영, 무료 영농교육, 생육관리 지도, 수매검수 실시, 농가별 각종 위해 요인 연구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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