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사에서 18개사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12월 27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4차 K-MILK 인증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를 개최하고 K-MILK 인증 업체가 15개사에서 18개사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15개사 326개 유제품과 커피업계 1개사에서 17개사 358개 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로 K-MILK 인증이 늘어났다.
김연화 위원장은 “업계의 K-MILK 참여 확대에 따른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수입원료 보다 국산우유원료 사용 제품이 맛과 품질 면에서 월등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 대상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은 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K-MILK 소비자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홍보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사업을 넓혀 K-MILK 확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LK인증 업체는 충북낙협, 연세우유, 성원에프앤디, 성원데어리, 강성원우유, 동원F&B, 일동후디스, 부산경남우유, 서울우유, 비락, 건국유업, 빙그레, 매일유업, 남양유업, 푸르밀, 롯데푸드(파스퇴르), 춘천축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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