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제대로 알자
조류인플루엔자 제대로 알자
  • 김병조
  • 승인 2005.11.04 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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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개발로 감염 대유행 가능성 낮아
감염된 닭 3일내 폐사 유통 현실성 전혀 없어
조류인플루엔자(AI)가 ‘21세기 흑사병’이 될 것이라는 WHO(세계보건기구) 한 관계자의 경고성 예측이 나오면서 전 세계가 AI 공포에 떨고 있다.
국내의 경우 AI가 발병도 되지 않았는데도 불안심리가 확산되다 보니 농가는 물론 닭고기 및 오리고기 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닭고기와 오리고기, 계란을 먹어서는 절대로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보도시 닭・오리의 살처분 등 혐오스러운 장면이 부각되다 보니 소비자는 마치 닭・오리고기가 조류인플루엔자의 대명사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와 인체감염은 어떤 관계를 갖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또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은 어떤 것들인지 집중 점검해 본다.

<조류인플루엔자 대재앙 설은 과장됐다>

“앞으로 수개월 동안 조류인플루엔자를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사망자 수가 500만 명에서 1억5천만 명까지 될 수 있다.”
지난 9월 29일 세계보건기구(WHO) 소속으로 유엔 인플루엔자 담당조정관인 데이비드 나바로 박사가 한 말이다. 이를 계기로 세계 각 언론들이 조류인플루엔자를 마치 ‘21세기 흑사병’인 것처럼 대서특필하면서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과연 그럴까. 결론은 ‘아니다’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나바로 박사와 같은 독감 전문가들은 H5N1형 바이러스가 유전자를 교체하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인간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이에 관한 실재적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돌연변이를 일으킨 바이러스에서 나타날 위협이 어느 정도인지도 설명을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 가운데 치사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직접 조류로부터 감염된 120명의 감염자 가운데 절반가량이 목숨을 잃어서 50%의 치사율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사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북부 베트남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사망률은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인체에 확산되는 시기를 5년에서 10년 뒤로 보는 견해를 존중한다면 그 때의 치사율은 지금보다 훨씬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설령 조류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확산된다하더라도 이미 치료제가 개발돼 있는데다가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에서 주장하는 조류인플루엔자에 의한 인간 감염 대유행은 허구로 그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국내 상황과 대응책은 무언가>

9월 29일 WHO 나바로 박사의 발언 이후 지난 10월초부터 11월초까지 한 달 동안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국내 언론의 보도는 방송 700회, 신문 1300회, 인터넷 2500회나 보도된 것으로 파악됐다. 치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로 인해 1천억 원의 매출 손실을 가져왔다고 한다. 심할 때는 매출이 50%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며 현재는 10~15%의 매출감소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치킨 업체의 매출이 급감하다보니 생닭가격도 29개월만에 최대치로 하락해 한 마리당 600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 모두가 국내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외신을 통해 전해지는 대재앙 설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한마디로 막연한 불안심리가 팽배해있다는 증거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정부와 민간이 함께 대국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선 정부는 지난 2일 ‘AI 인체감염 예방 및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각종 홍보수단을 활용한 입체적인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민-관 합동으로 닭고기와 달걀 소비촉진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초 90%까지 떨어졌던 치킨 업계의 매출이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홍보로 1주일 만에 완전히 회복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만약에 경우 인체감염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도 완벽하게 세우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현재 70만명분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에 2만명분을 추가로 주문해 올 연말까지 72만명분을 확보한 상태이며 내년까지는 100만명분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더해 타미플루의 국내생산을 위해 로슈사에서 제안하는 공동생산 파트너 모집에 국내 제조가능회사가 참여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지난 3일 관련단체를 통해 타미플루의 국내 제조 기술보유 여부와 원료 및 완제품 수급 가능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한국제약협회로부터 (주)에스텍파마 등 11개 제조업소에서 제조 가능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로슈 본사에서는 타미플루의 생산량을 증대하기로 결정하고 적절한 생산 및 품질관리 능력을 갖추고 로슈 안전 및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몇몇 회사에 대해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Pandemic program’을 운영하다고 식약청에 보고함에 따라 식약청에서는 11개 제조업소에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병행해 자체 생산기술 확보를 위한 국내 제약회사의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국내 보건의료인 단체와 학회 및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보건의료인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의 교육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관련 부서간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와 닭고기 섭취는 왜 무관한가>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만약에 국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하면 인체감염을 피할 수 있을까가 관심사항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조류인플루엔자에 의한 인체감염은 감염된 조류와 직접적인 접촉을 한 사람들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사망한 5명 가운데 4명은 조류학자이고 1명은 수의사이며 농부와 일반 시민은 한 명도 없었다. 이는 곧 감염된 조류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사람의 경우 감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특히 닭이나 오리고기, 계란 등을 섭취하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이 돼 있는 상태다.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은 발병 2~3일 만에 폐사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자체가 불가능하다. 죽은 닭을 유통시킬 수도 있지 않겠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폐사한 닭은 피가 굳어 털이 뽑히지 않는데다가 억지로 털을 뽑아 유통하려고 해도 털을 뽑는데 들어가는 인건비가 닭 값보다 비싸기 때문에 현실성이 전혀 없다. 또 계란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닭은 산란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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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 : 강문일(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국내산 닭 · 오리 안심하고 드세요"
전문수의사 식육검사 철저…오염된 고기 · 계란 유통 가능성 없어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등 국내 방역과 국경 검역 강화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 14일 ‘조류인플루엔자 예보(관심단계)’를 발령해 전국 닭·오리 사육농가들에게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증상, 질병 전파방식, 예방대책 등을 알리고, 감염의심 가금류나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즉시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 1588-9060)토록 했다.

이처럼 가금사육 농가의 경각심을 고취해 조류 인플루엔자가 설사 발생한다 하더라도 조기에 검색, 진단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화된 방역 대응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수의과학검역원은 전국 공항·항만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검역관을 늘리고 검역 탐지견을 집중 배치해 해외여행 후 국내 반입 휴대품 검사를 철저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지역을 포함한 닭·오리 밀집사육지역 등을 ‘집중관리대상지역(21개소)’으로 지정해 이 지역 내 사육중인 닭·오리에 대한 임상증상 관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미 알려진 대로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자 수가 늘어가고 있고, 이 질병에 국가가 적극 대처하지 않을 경우 인명 손실 초래 가능성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경고하면서 국내 닭고기 판매량이 20~30%나 급감하고, 닭고기·계란 가격도 40% 가까이 폭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직 국내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치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생산된 닭고기, 계란 등은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의 경우 이 질병이 국내에서 발생하더라도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이내의 사육 중인 모든 닭이나 오리는 희생시켜 매몰하고, 계란과 사료 등도 소독 후 폐기 처리된다. 이와 함께 발생장소로부터 반경 3~10㎞ 사이의 가금류 및 그 생산물에 대해서도 이동통제를 즉각 실시하게 되므로 오염된 닭·오리고기, 계란 등이 일반 국민에게 제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더구나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산 닭·오리고기는 반드시 도축장에서 전문수의사들의 식육검사를 거친 건강한 개체만이 도축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실제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사람 감염 사례는 대부분 감염된 닭이나 오리를 직접 접촉하는 비위생적 환경에서 발생하고 있다.
만에 하나 오염된 경우라도 이 바이러스는 5분간만 75도 이상 열처리를 거치면 죽어버리는데도 우리 국민들이 막연한 불안심리로 인해 닭·오리고기, 계란 등 양계산물의 소비를 줄이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은 정보에 의한 이해부족이라는 것을 재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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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10대 의문사항>

1. 튀긴 닭을 먹는 도중 덜 익힌 부분을 먹었을 때 AI에 감염될 위험은 없나?
AI는 가금류 중 특히 닭에게 있어서 치사율이 높아서 감염된 닭은 대부분 1~2일 내에 사망한다. 따라서 AI에 감염된 닭의 경우 감염되자마자 사망률을 보이는 높은 치사율로 인해 시중에 유통돼 판매될 수가 없다.

2. AI에 감염된 닭에게서 나온 달걀을 만지거나 해도 감염될 위험은 없나?
AI에 감염된 닭은 대부분 산란 장애, 소화기 장애, 청색증 등을 보이다 죽게 된다. 즉 감염된 닭은 산란능력이 없어지며 따라서 달걀 생산을 할 수가 없다. 동남아시아에서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는 경우도 달걀을 만지거나 하는 정도의 접촉이 아니라 병든 닭을 맨손으로 직접 도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3. 비둘기의 분변에 맞을 경우 AI에 감염될 위험은 없나?
AI의 주 발생지인 동남아시아를 벗어나 최근 사이에 중앙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AI가 발생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처럼 가금류 사이에 AI가 만연하는 지역은 비둘기나 참새 같은 텃새도 감염되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가금류의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철새 중에서도 아직 발생 보고가 없기 때문에 텃새도 AI가 전혀 없다.

4. 집에서 기르는 토종닭에 의해 AI가 감염될 염려가 있는데 예방법은 없나?
가금류 역시 AI에 감염되기 위해서는 감염된 조류와 접촉을 했을 때 가능하다. 특히 요즘은 유기농 재배가 많아 농촌지역에서는 닭이나 오리를 논, 밭에 방사해 사육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야생조류와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 즉 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따라서 AI 발생시기인 동절기에는 집에서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방사 사육하지 말고 반드시 통제 가능한 지역에서만 사육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5. 해마다 접종하는 독감(사람 인플루엔자) 백신이 AI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나?
만약 독감 유행시기인 동절기에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서 독감에 걸린 상황에서, AI에도 동시에 감염이 된다면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AI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서 상호 유전자 교환을 하게 되고, AI 바이러스가 사람간 전파 능력을 획득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은 AI 바이러스가 이러한 사람간 전파능력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기 위한 좋은 예방법 중의 하나다.

6. AI를 치료하는 약제가 있나?
있다. 일반 독감 즉 인플루엔자를 치료하는 약제 중에서 타미플루(경구복용)와 리렌자(흡입 용)는 AI에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이 약은 AI나 인플루엔자가 감염돼 증상이 나타날 때 사용하는 치료제이지 건강할 때 복용해서 효과를 보는 예방약이 아니라는 점이다.

7. AI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접종이나 예방약은 없나?
AI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현재 개발 중에 있으나 아직 상품화된 것은 없다. 다만 초기에 타미플루나 리렌자를 복용하면 치료효과가 있다.

8. AI 예방백신은 언제쯤 맞을 수 있나?
현재 인체감염이 발생하는 AI는 동남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하고 병든 조류를 맨손으로 도살하는 등의 밀접한 접촉을 할 때만 감염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맞을 대상은 아니다. 다만 AI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서 사람 사이 전파를 일으킬 때를 대비해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9. 동남아시아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나?
현재 인체감염사례가 발생한 국가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로 대부분 동남아시아에 국한돼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인체 간 감염사례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들 지역을 여행한다고 하더라도 염려할 필요는 없다. 다만 가금류를 키우는 농장이나 가금류 전문 시장 등의 접촉 기회가 있는 장소의 방문은 피하는 편이 좋다. 여행 중에는 손씻기와 양치질 등의 개인위생철칙을 잘 지키고, 혹시 이들 지역을 여행한 후 발열,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이 발생했다면 즉시 주거지역의 보건소로 신고하고 조치에 따르면 된다.

10. 평소에 AI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현재 AI 발생 국가가 아니다. 2003년 국내에서 AI가 발생했을 때도 인체 감염 사례가 1건도 없이 잘 대처했던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 예방 및 대처의 모범 사례로 꼽는 나라이다. 평상시에는 AI에 걸릴 위험이 전혀 없지만 일반 독감 등의 예방을 위해서도 다음과 같은 사항은 잘 지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의 차단을 위해 손씻기와 양치질 등을 철저히 하고, 개인의 면역기능 증강을 위해 흡연과 지나친 음주를 금하고, 풍부한 영양식과 수분 섭취,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이러한 개인 건강 수칙을 잘 지키면 독감이나 조류 인플루엔자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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