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식경영자 동반성장 위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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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7.09.18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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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2017 한·중 외식경영자포럼’ 개최
▲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중한국대사관 주최로 베이징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7 한·중 외식경영자포럼’은 350여 명의 외식경영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사진=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제공

한국과 중국의 외식경영자들이 베이징에서 한자리에 모여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갈 경영전략을 모색했다.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중한국대사관 주최로 베이징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7 한·중 외식경영자포럼’은 350여 명의 외식경영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한식세계화 중국지역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주중한국대사관 백용천 경제공사, 주중한국대사관 최정록 농무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최해웅 회장, 한국상회 송철호 부회장, 한식세계화 북경협의회 온대성 회장 등 국내 관계자를 비롯, 베이징시외식산업협회와 세계중식업연합회, 현지 외식전문 매거진 동방미식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했다.

한식세계화 중국지역 협의회 관계자는 “베이징의 대표적인 한인촌인 왕징의 한국 식당은 물론 중국 내 한식당이 역사상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중국 외식 문화 추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보자는 취지로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본지 발행인)와 우리(武力) 세계중식연합회 주석, 탕카이 베이징보조천성과기유한공사 CEO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박 대표는 강연을 통해 “외식사업은 철저한 준비와 기획력은 물론 전문적인 경영 마인드를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며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인 만큼 끊임없는 자기점검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세션에서는 중국 측의 우리 세계중식연합회 주석이 강연자로 나와 ‘중국 외식트렌드 및 발전추세’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탕카이 베이징보조천성과기유한공사 CEO의 ‘온라인 홍보전략’ 강의 등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입수와 최신 경영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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