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관련 비리를 제보한 7명에게 총 5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1일 공익신고보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교급식 비리, 직원 인건비 횡령 비리 등 사립학교 및 사학법인 운영 관련 비리 제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토록 결정했다.
이번 지급액은 2010년 공익신고보상금 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고 금액이다. 특히 사립학교 급식 비리 등을 제보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는 각각 2천만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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