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크, 한·중·일 셰프 한 자리에 모이다
아라마크, 한·중·일 셰프 한 자리에 모이다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7.12.18 10:5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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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셰프 교환 프로그램 성료… 3개국 다양한 신메뉴 선봬
▲ 당웬시엔 중국 아라마크 게스트 셰프가 이벤트 당일 홀라운딩을 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라마크 제공

글로벌 푸드 서비스 기업 아라마크가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함께 한 글로벌 셰프 교환 프로그램(Aramark Asia Chef Exchange Program)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개국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린 각종 신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해마다 개최되는 본 행사는 아라마크 소속 셰프들의 교류 확대와 전문적인 자국 요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의 상호 발전을 촉진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각국마다 선정된 4명의 셰프들은 한·중·일 총 55개 지점에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아라마크 고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셰프들은 3개월 전부터 행사를 위한 메뉴들을 철저히 준비했다. 각국 주요 메뉴에는 우육면과 레몬치킨, 산초 가루와 고수로 현지식 맛을 낸 중국 전통의 마파두부덮밥, 일본식 오므타코라이스, 찌라시스시, 부타동과 커리우동, 오이 연두부 유자청 샐러드 등이 있다. 한식 메뉴는 닭갈비, 보쌈, 궁중떡볶이, 낙지덮밥, 해물파전, 소고기무국 등 전통 메뉴들이 선보였다.  

▲ 한승오 한국 아라마크 총괄 셰프(왼쪽)와 카와부치 켄지 일본 아라마크 게스트 셰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아라마크 제공

게스트 셰프들은 홀을 직접 돌며 정성껏 준비된 메뉴들을 제공하면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당 출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고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셰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응준 한국 아라마크 사장은 “우리 고객들은 이번 게스트셰프 행사에 매우 만족했고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게스트셰프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이벤트로 능력 있는 셰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라마크의 특별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라마크는 포춘지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단골손님일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아웃 소싱 부문 중 혁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세계적인 기업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공표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100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아라마크는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3대 글로벌 푸드서비스 기업으로 지난 1936년 설립한 뒤 4개 대륙 19개국에 27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사업무문인 단체급식의 푸드서비스와 함께 시설관리, 유니폼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한국 아라마크는 지난 1993년 설립돼 20여 년 동안 산업체, 병원, 학교 등에서 푸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연회, 카페, 편의점 등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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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2017-12-20 10:07:08
최고네요 정말

김병지 2017-12-20 10:06:46
최고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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