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5성급 호텔에서 변기 청소에 사용한 수세미로 컵을 닦는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면서 위생까지 챙길 수 있는 1회용 수세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세미의 세균 오염도가 매우 높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부들 사이에서 대안으로 1회용 수세미가 각광받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사람애(대표 박남규)와 에코레이는 최근 식물 추출물로 만든 천연 항균, 항곰팡이 ‘러빙에코 1회용 수세미’를 선보였다. 러빙에코 1회용 수세미는 향유, 솔잎, 녹차 등 40여 가지 식물 및 한약재를 직접 달여 농축 추출한 신소재로 개발됐다. 다양한 실험과 오랜 테스트로 기존 제품에 비해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성물질에서 자유로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 등 공인검사기관 실험인증에서 입증된 항곰팡이 100%, 항균 99%도 러빙에코 1회용 수세미의 큰 장점이다. 식중독 균의 증식 억제와 세척 후 잔여물로 인한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인체에 치명적인 4대 독성 물질이 없음을 인정받았다.
또 환경호르몬 BPA(비스페놀A)에도 안전하며, 경구독성 테스트 결과 이상 없음 소견과 탈취 및 원적외선 방사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에코레이 관계자는 “위생적인 보관이 어려운 기존 수세미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파악해 개선한 제품”이라며 “매번 새로운 사용감으로 깨끗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1회용 수세미는 20매가 들어있는 박스형부터 롤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