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회장 이광범)는 황주홍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민주평화당),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사장 박형희·본지 발행인)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내달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전통식품 서포터즈 출범식을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5월 열린 ‘전통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및 대기업 유통망 연계 심층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전통식품 산업의 발전 및 판로확대를 위한 것이다.
서포터즈는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을 단장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선옥 롯데면세점 대표, 박형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이사장 등 국회, 정부기관, 유통업계, 외식업계, 제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전통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서포터즈로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롯데면세점 온라인 몰에서 전통식품 판매와 관련된 관세법 개선과 해외 교민이 전통식품을 구매할 때 배달 유통비를 지원하는 방안 등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전통식품 산업 발전 방안을 만들고 실행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와 롯데면세점,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전통식품 판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 자리에서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몰 내 전통식품 카테고리 설치, 전통식품 마케팅 및 해외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하고, 협회는 전통식품 안정성 강화 및 규격·포장재 개선과 해외 지역별 식품인증 취득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힌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전통가공식품 사용업소 인증마크 부착사업, 외식업소 전용 B2B 식자재몰 구축, 외식업소 내 전통가공식품 숍인숍 판매장 구축 등 MOU를 체결, 협회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외식정보㈜가 후원하며, 출범식 행사 당일 대회의실 앞 로비에서는 전국 전통가공식품인증을 받은 전통식품 전시회 및 시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