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 맞이 농산물 수급상황 점검
농협, 추석 맞이 농산물 수급상황 점검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8.09.17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원 회장, 피해 농산물 특판전 추진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협구리공판장 등 현장을 찾았다. 김 회장(사진 가운데)이 사과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협구리공판장 등 현장을 찾았다. 김 회장(사진 가운데)이 사과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농협구리공판장(경기 구리시), 충북 충주에 위치한 사과농가, 안성농식품물류센터(경기 안성시)를 차례로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구리공판장에서 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살피고,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들에게 제수용 햅쌀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폭염·태풍·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주(사과 주산지)를 방문해 출하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안성에 위치한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공급상황, 추석 선물세트(사과·배 등), 소포장·전처리 상품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공판장과 물류센터는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고, 폭염·태풍·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산물에 대한 특판전을 추진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 5일 농산물 수급안정과 공급확대를 위한 추석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채소, 과일, 축산물 등 중점관리품목 공급을 확대하고 7일부터 전국 2200여 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해 농산물 가격 안정에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