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1일 권장 섭취량 함유… 무카페인·무인공색소 제품 인기
코로나19 사태와 환절기로 인해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몬, 오렌지부터 패션후르츠까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담은 상큼한 음료의 매출이 오르면서 음료업계의 효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비타민C 음료 중 눈에 띄는 것이 ‘네슬레 레모네이드’ 2종 제품이다. 네슬레 레모네이드는 롯데네슬레코리아에서 판매하는 분말형 에이드로 ‘레모니에드’와 ‘블루레모네이드’가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무탄산, 무카페인, 무인공색소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루 레모네이드 스틱 1개에는 비타민C 1일 권장 섭취량의 100%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하고 시원하게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큰 일교차, 미세먼지와 더불어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전염병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소에 마시는 가벼운 음료 하나라도 건강에 좋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비타민C를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네슬레 레모네이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의 ‘마시는 상큼한 하루’, ‘마시는 달콤한 하루’, ‘마시는 레드 핑크 블라썸’은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키즈 전용 파우치 음료 제품이다. 모두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100㎖ 파우치 형태의 소포장 용기를 적용해 간편함을 더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와 감귤을 활용한 ‘마시는 상큼한 하루’와 ‘마시는 달콤한 하루’는 과일 그대로의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마시는 레드핑크 블라썸’은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히비스커스’를 활용한 음료로 특유의 싱그러운 꽃 향과 상큼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웅진식품은 최근 필수 영양소 비타민C와 칼슘이 더해진 과즙 음료 ‘자연은 플러스’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상큼 달콤한 혼합 과일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이 첨가된 과즙 음료로 ‘자연은 비타플러스 감자C’와 ‘자연은 칼슘플러스 고구망’ 총 2종이다.
자연은 비타플러스 감자C는 달콤 쌉싸름한 과일인 감귤과 자몽, 그리고 비타민C를 담았다. 자연은 칼슘플러스 고구망은 고칼슘의 향긋 달콤한 구아바와 망고가 들어 있어 열대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한 컵(100㎖ 기준)에 칼슘 105㎎가 들어 있어 몸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크래프트하인즈코리아는 지난달 한국 코스트코에 호주 프리미엄 음료 브랜드 ‘골든서클(Golden Circle)’의 신제품 ‘골든패쉬’, ‘트로피칼펀치’ 2종을 출시했다. 골든서클 골든패쉬는 사과, 배,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주스가 조화롭게 이뤄져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골든서클 트로피칼 펀치는 사과, 배, 파인애플, 오렌지, 복숭아, 패션후르츠 주스의 조합으로 새콤달콤한 열대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합성향료, 합성색소, 합성 보존료가 없는 제품으로 비타민C가 풍부해 맛은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다.
